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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신랑 박준형은 아내에게 한 프러포즈를 이야기했다. 그는 "결혼에 대해 포기하려던 순간 만났다. 나이 차이를 느끼지 않으니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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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이트와 똑같은 코스로 군밤을 사서 차안에서 먹으면서 '나랑 결혼 해줄래?'라고 했다는 박준형은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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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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