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님과 함께2' 윤정수와 김숙이 육아체험 후 한층 더 가까워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와 김숙이 일일 육아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윤정수의 사촌동생 부부의 부탁으로 하룻동안 4살, 2살배기 조카들을 돌봐주게 됐다.
윤정수는 조카들에게 김숙을 '마포 아줌마'라고 부르라고 말했지만, 김숙은 '작은 엄마'라고 호칭을 정리했다.
이어 윤정수와 김숙은 조카들과 밥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중화요리 집을 찾은 두 사람은 조카들을 친자식처럼 다정하게 챙기며 실제 부부 같은 포스를 풍겼다.
윤정수와 김숙은 조카들의 옷이 짜장면으로 지저분해지자 옷을 사러 옷가게로 갔다. 두 사람은 조카들과 똑같이 옷을 맞춰입은 후 가로수길로 향했다.
윤정수와 김숙은 브란젤리나 부부 못지 않은 '정숙젤리나'로 변신해 거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만끽했다.
윤정수는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아이, 아내와 똑같은 트레이닝복을 입는 게 나의 로망이다. 이게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김숙도 "할리우드 커플"이라며 맞장구를 쳤고, 두 사람은 쇼윈도 부부답게 인위적인 포즈를 길 한복판에서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정수와 김숙은 아이스크림 가게로 들어가 여유를 즐겼다. 갑자기 종업원은 윤정수에게 장미꽃 아이스크림을 건넸고, 김숙은 "지금 프러포즈 하는 거냐"며 "마음 숨기느라 고생 많았다. 오늘 오빠의 마음을받아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너 요즘 왜이러냐"며 부끄러워했지만, 김숙은 "오늘 지나면 기회 없다. 난 오빠 마음을 눈치 챘다. 자꾸 마음 감추지 말고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해라"라고 고백을 부추겼다.
그러자 윤정수는 "이렇게 완벽한 쇼윈도는 있을 수 없다. 목 아픈 거 다행이다"라며 장미꽃 아이스크림을 건넸고, 김숙은 "내 마음도 받아"라며 장난스레 화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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