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유한준도 이지마 재활병원 효과를 보고 조기 복귀할 수 있을까.
유한준이 빠른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유한준은 지난 9일 일본 요코하마행 비행기에 올랐다. 유한준은 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외야 수비 도중 허벅지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7일 왼쪽 내전근 부분 파열로 6주 진단을 받은 뒤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리고 이틀만에 출국했다. 이지마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서다.
유한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4년 60억원의 조건에 kt와 FA 계약을 맺었다. 부상 전까지 28경기 타율 3할5푼4리 4홈런 12타점으로 팀 중심타자 역할을 훌륭히 해주고 있었다. 유한준 낙마 후 전민수가 우익수로 열심히 뛰어주고 있지만, 유한준의 존재감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하루라도 빨리 부상을 털고 돌아오는 게 kt에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때문에 곧바로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최근 몇 년 전부터 근육 파열 치료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본다고 하여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이 계속해서 찾고있는 이지마 재활병원이다. kt만 해도 지난해 외국인 타자 댄블랙과 하준호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프로야구 전체를 통틀어 보면 올해도 한화 이글스 포수 조인성이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한 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8일 복귀했다. 가래톳 부상으로 고생하던 삼성 라이온즈 차우찬도 마찬가지였다. 조인성의 경우 지난달 12일 부상을 입고, 6주 진단이 나왔지만 1달이 채 걸리지 않아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kt가 하루 빨리 유한준의 일본 치료를 서두른 이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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