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아쉬운 동점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KIA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 12일 광주. 1회 이진영에게 투런포를 허용한 KIA는 2회 백용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이어진 1사 1, 3루 찬스. 강한울이 1루 방면 땅볼을 때렸다. kt 1루수 김상현이 공을 잡아 유격수 박기혁에게 송구해 포스 아웃. 그리고 박기혁이 다시 1루로 던져 병살을 완성시켰다.
하지만 크로스 타이밍이었다. 강한울은 세이프라고 양팔을 펼쳤다. 3루 덕아웃 김기태 감독이 비디오 판독 요청 사인을 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 신청은 이닝 중에는 판정 후 30초 안에 결정하면 되지만, 이닝 종료 순간은 10초 안에 신청을 해야한다. 이계성 구심은 판정 후 10초가 넘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쉬움이 남은 것은, 비디오 판독 결과 강한울의 발이 빨랐다는 점. 세이프 판정이 됐다면 2-2 동점이 됐을 뻔 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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