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14일부터 15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K리그 클래식 5경기, 대상 경기 확정 후 6월 4일로 경기 일정이 변경 된 전북-광주전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승무패 게임은 시즌 종료를 앞둔 EPL과 서울, 전북, 성남의 선두 경쟁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클래식 경기들을 대상으로 발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이번 회차 승무패 게임에서 나타난 투표율을 바탕으로 주요 경기들의 분석 포인트와 이슈를 알아본다.
이제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 EPL에서는 판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맨유는 지난 10일 웨스트햄에 2대3으로 패배하면서 4위 자리 탈환에 실패했다. 현재 5위 맨유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맨시티간의 승점 차는 2점. 이번 시즌 재미없는 축구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던 판할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 될 경우 경질 될 가능성이 높다. 맨유로서는 남은 한 경기를 무조건 이겨놓고 맨시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이런 가운데 맨유의 상대는 16위 본머스다. 국내 토토팬들은 이번 경기에서 절박한 상황에 처한 맨유의 승리에 손을 들어줬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체 참가자의 무려 83.00%가 맨유를 선택했고, 9.99%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반면, 본머스의 승리 예상은 7.01%로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객곽적인 전력에서나 동기부여면에서 볼 때 맨유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맨유가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이전까지는 3승1무를 거두면서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상대팀 본머스의 경우 이번 시즌 승격 이후 비슷한 전력의 팀들에게 착실히 승점을 확보하면서 잔류를 확정 지었다.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가운데 굳이 무리 할 필요가 없다. 최근 7경기에서 1승1무5패로 매우 부진한 상태라는 점도 맨유에 승리의 추가 기우는 이유다.
지난 12월 열린 양 팀의 역대 첫 맞대결에서는 본머스가 당시 부진했던 맨유를 2대1로 꺾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최근 양 팀의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는 점을 고려 해 승부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
클래식에서는 선두 서울과 3위 성남간의 경기가 축구팬을 찾아간다. 승무패 게임에 참여한 토토팬들의 39.12%는 원정팀 서울의 승리를 확신했다.
서울은 승점 19점으로 1위, 성남은 승점 18점으로 3위에 위치하며 2위 전북과 더불어 세 팀이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최근 서울은 수비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잠시 주춤하고 있다. 지난 수원전 1대1 무승부에 이어 포항 원정에서 1대3으로 패배하면서 흐름이 끊겼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오스마르가 돌아오면서 느슨했던 수비가 견고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의 경우 이번 시즌 티아고-황의조 콤비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승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9경기에서 단 1경기만 패배하며 쉽게 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상대전적에서는 양 팀이 팽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각 팀이 1승씩을 챙겼고, 나머지 두 경기에서는 1대1로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양 팀의 기세가 모두 좋은 만큼 조심스런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이밖에, EPL에서는 강호 리버풀(56.12%)과 맨시티(65.47%)이 각각 웨스트브롬위치(20.02%)와 스완지시티(16.90%)를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한 팬이 많았으며, 클래식의 경우 전북(79.56%)과 제주(75.08%)가 광주FC(7.87%)와 전남(9.49%)에게 가볍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EPL과 클래식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게임은 14일 오후 2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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