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24·수원시청)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대한체조협회는 13일 '양학선이 올림픽대표 최종 선발전 참가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21~22일까지 진행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향한 관문이다.
하지만 양학선이 실제 참가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3월 23일 훈련 도중 부상을 해 수술을 받았다. 현실적으로 선발전은 커녕 올림픽 출전도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선수의 의지가 확고하다.
체조협회도 양학선의 의지를 외면하지 않았다. 체조협회는 양학선이 재활중이던 지난달 2일, 양학선이 최종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1차 선발전에 불참했지만 '도마의 신'을 위한 특별 조치.
현재 양학선은 통원치료를 하고 있으며 다음주 중 발목 보조기를 제거할 예정이다. 끊어진 아킬레스건이 아직 온전히 붙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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