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가 '2016 웜하트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전통 염색인 '쪽 염색'을 후원한다.
시리즈 '웜하트 캠페인'은 소외된 문화ㆍ예술 발전과 아티스트들을 후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2016 웜하트 캠페인'은 천연 염료인 '쪽'으로 옷감을 염색하는 우리나라 전통 천연 염색 브랜드 '윤담'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웜하트 티셔츠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된 문화 예술 활동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윤담'은 5대째 전통 쪽 염색을 가업으로 이어온 고 윤병운 장인(중요 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의 가문이 만든 한국 전통 쪽 염색 브랜드다. 맑고 깊은 색이라는 의미의 '윤담'은 현재 고 윤병운 선생의 뒤를 이어 아들 윤대중 전수자가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리즈를 총괄하고 있는 한경애 상무는 "이번 웜하트 캠페인은 우리나라의 전통 염색 방법인 '쪽염'을 현대적인 패션의 상징인 티셔츠를 통해 알리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전통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는 장인들이 많은 관심과 후원 속에서 전통을 지켜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 웜하트 티셔츠는 3가지 패턴으로 쪽염되었으며, 패밀리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동용 티셔츠도 함께 선보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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