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즈 스캔들'에 대처하는 '월드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태도는 패기 넘쳤다. 칸 영화제가 한창인 프랑스 칸 해변은 그들의 사랑이 건재함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무대가 됐다.
페리는 연인 올랜도 블룸이 셀레나 고메즈와 라스베이거스 나이트클럽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사진으로 한바탕 난리가 난 후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튿날인 12일 페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게 다야?'라는 한줄 멘션을 달았다.
'유니세프 홍보대사'인 올랜도 블룸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어린이들을 방문한 후 타임지에 기고한 글을 공유하며 '바보같은 음모론에 에너지와 시간을 쏟을 시간에 이런 일이 얼마나 멋진지 확인해보라'고 썼다.
곧이어 막을 올린 프랑스 칸 영화제는 이 커플의 사랑이 건재함을 만천하에 재확인시키는 무대가 됐다. 열애설 직후 프랑스 칸에 나란히 등장한 이들의 일상은 '러브스토리'였다. 개인 소유의 럭셔리 요트 위에서 밀월을 즐겼고, 해변 레스토랑에서 밀어와 키스를 나눴다.
18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칸에서 점심식사를 즐기고 있는 커플의 밀착샷을 단독 공개했다. 할리우드 스타인 케이트 허드슨과 함께 '라 콜롱브 도르'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는 자리, 블룸과 페리는 한몸인양 딱 붙은 채로 손을 꼭 잡은 채 수시로 키스를 나눴다. 전세계 카메라가 몰려든 칸에서 자신들의 애정전선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당당히 드러냈다. 스캔들 따위 아랑곳않는 모습이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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