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물에서 장시간 우려낸 커피인 '콜드브루(cold brew)'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3월 선보인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는 하루 평균 10만개씩 팔리며 '커피계의 허니버터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고의 커피 맛과 향이 살아있는 열흘 동안만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구입할 수 있어 '야쿠르트 아줌마 찾기'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도 크게 늘어났다. 이에 맞서 커피전문점도 냉커피 전쟁에 가세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를 섞은 전용 원두로 만든 콜드브루 커피 2종을 내놓았다. 지난해까지 여름이 되면 저온추출 방식인 '더치커피'가 유행한데 반해 올해엔 '콜드브루'라는 생소한 단어가 등장하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콜드브루'의 정확한 뜻과 '더치커피'와의 차이점 등을 전문 바리스타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봤다. 김수진 기자 vivid@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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