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임요환과 홍진호가 또 다시 맞붙는다.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타꿀방대첩 좋아요'(연출 박지아,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에서 영원한 숙적 임요환과 홍진호가 게임의 왕좌를 두고 운명적인 한판을 벌였다.
PD로 변신한 배우 김가연이 게임 전문 방송을 만들기 위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이번 매치는 평생 앙숙 임요환과 홍진호가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는 '콘솔게임'으로 진행됐다. 두 사람에게 능숙한 마우스가 아닌, 잡아본 적도 없는 컨트롤러로 게임을 펼쳤기에 공정성과 더불어 두 사람의 적나라한 실력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게임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간에 홍진호는 또 다른 고통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평소 잉꼬부부로 소문난 김가연과 임요환의 애정 행각이 시종일관 홍진호를 괴롭게 한 것이다. 이들을 바라보는 홍진호의 표정은 생방송 댓글 창을 웃음으로 메우는가 하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과연 영원한 맞수의 대결에서 홈경기라는 이점에 PD까지 든든한 응원군으로 둔 임요환이 승리를 차지하고 게임의 황제로 남을지 아니면 2인자로 통했던 홍진호가 여러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두각을 나타내며 새로운 왕좌를 차지할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스타꿀방대첩 좋아요'는 스타들이 PD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동영상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공개하고, 이를 지켜보는 네티즌들이 누른 추천 수(좋아요)로 기부금 배틀을 펼치는 신개념 프로그램.
20일 11시 20분 첫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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