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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의 갑작스런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로 나선 정수민은 최고 149㎞의 묵직한 직구와 포크볼로 넥센 타자들을 5⅓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이호준은 1-1 동점이던 피어밴드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결승 투런포를 날렸고, 테임즈는 4-1로 앞선 7회초 중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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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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