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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은 이번 시즌 지독히도 운이 없었다. 한화표 퀵후크의 대표적 희생양이었다. 송은범은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5패만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6.15. 최다 투구 이닝은 지난달 22일 두산 베어스 상대 5⅔이닝. 단 한 번도 6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심각하게 많은 실점을 한 경기도 많지 않았다. 최다 실점은 지난달 7일 넥센 히어로즈전 5⅓이닝 5실점. 대부분 3실점 정도로 버티는 경기가 많았는데 경기 중반 승부처 빠른 교체로 인해 승리 요건을 쉽게 갖추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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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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