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임창용이 불펜피칭을 했다.
임창용은 21일 광주 SK전을 앞두고 불펜피칭으로 몸상태를 점검했다.
45개의 공을 던졌다.
패스트볼과 포크, 체인지업 등을 적절히 섞어 던졌다.
KIA 김기태 감독은 "6월 말 3군 경기에 연습등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말 해외원정 도박 혐의를 받았다. 삼성 안지만 윤성환과 함께 논란이 됐다. 삼성은 한국 시리즈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삼성에서 방출됐다. KBO는 상벌위원회를 통해 전체 리그의 50% 출전정지 징계(복귀할 시점부터)를 내렸다.
여전히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서 기량은 건재했다. 하지만 따가운 여론 때문에 '뜨거운 감자' 신세였다. 결국 KIA와 계약했다.
20일 김기태 감독의 요청으로 1군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이날 불펜피칭을 했다. 22일에도 한 차례 더 점검할 예정이다.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오랜 공백치고는 준비를 잘 한 모습이었다. 김기태 감독이나 이대진 투수코치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4월1일을 기점으로 72경기에 나설 수 없다. 공식적인 퓨처스리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3군 연습경기는 비공식 경기이기 때문에 출전이 가능하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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