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타선이 홈런 두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나지완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좌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나지완은 볼카운트 2B1S에서 삼성 선발 윤성환이 던진 몸쪽 빠른공을 걷어올려 왼쪽 담장 너머로 보냈다. 이번 시즌 7번째 홈런이고,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7경기 만의 대포 가동이다.
이어진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7번 김주형이 힘을 자랑했다. 윤성환이 던진 초구 가운데 높은 공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6호 홈런.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시즌 5번째 홈런을 때린 후 3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맛봤다. 2-0.
대구=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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