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연루된 기업에 대한 퇴출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24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 최대 가해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 상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펼쳤지만 여전히 대형마트에 옥시 제품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양심적인 기업이 더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뒤늦게 수사에 착수한 검찰과 정부에도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들은 기자회견문 낭독 후 옥시 제품을 바닥에 깔아놓고 '퇴장'을 뜻하는 빨간색 딱지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등 1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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