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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에 대한 팀내 평가가 후한 이유는 성장세와 싸울줄 아는 투지 때문이다. 경기당 직구 최고시속은 148㎞ 안팎을 꾸준히 찍는다. 롯데 국내투수 중 최고스피드다. 피칭 스타일이 시원시원하다. 5월 들어 성적이 다소 하락한 이유는 최강타선인 두산을 두번이나 만났기 때문이다. 5월 8일 두산전에서 3⅓이닝 동안 5실점(승패없음), 5월 21일에는 4이닝 동안 5실점(선발패)했다. 안타도 많이 맞았지만 성과도 있었다. 8일 경기에서 4개의 탈삼진, 21일 경기에서는 5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두산전 볼넷은 각각 2개와 1개로 적은 편이었다. 상대가 강해도 피해 다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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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지난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체격을 키웠다. 체중도 7㎏ 정도 늘렸고, 웨이트트레이닝도 꾸준히 했다. 여름과 시즌 후반에 대비해서다. 전체적인 피칭밸런스는 지난해에 비해 분명 좋아졌다. 조 감독은 "잘 해주고 있다. 더 잘하겠다는 의지와 욕심이 있는 선수다. 이는 박세웅의 성장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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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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