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정현(112위)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1회전에서 1996년생 동갑내기 라이벌 캉탱 알리스(154위·프랑스)와 맞붙어 0-3(1-6 4-6 4-6)으로 패배했다.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3회전 이상 올라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려야만 리우올림픽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다. 하지만 1회전에서 탈락하면서 자력 진출은 무산됐고, 국제테니스연맹(ITF)의 와일드카드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게 됐다.
경기를 마친 후 정현은 "생각보다 많이 실망스러운 경기를 한 것 같다"며 "정신적인 면에서 상대보다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이어 "2, 3 세트에서 한번씩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잡지 못했다"고 패인을 짚었다.
정현은 "한 경기 패배에 얽매이지 않고 털어버리려 한다"며 "최대한 멀리 보고 경기를 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오픈을 마감한 정현은 오는 6월 27일 개막하는 윔블던 준비에 돌입한다. 그에 앞서 잔디코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현은 "잔디코트에서는 1년에 딱 한 달 정도 경기가 있다. 모든 선수들이 공평한 환경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먼저 빨리 적응하는 선수들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주부터 잔디코트 시즌이니까 빨리 넘어가서 적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故 최진실 생각에 고개 숙인 할머니, 신부가 안아주고 챙겨줘"..최준희, 외조모 불화설 완전 종식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母최진실과 '원숭이귀' 판박이네"...최준희-최환희, 투샷 인증 '팬들 감탄'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스타 역사학자, 아이유x변우석 '대군부인' 일침.."출연료는 몇억, 역사고증은 몇십만원? 정신 차려라" -
'콩고 국적' 조나단, 韓귀화 시험 모두 마쳤다..."욕 나올 정도로 어렵다" (요정재형)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1.[단독] 최초 신인왕부터 6번의 우승반지까지…'레전드' 황연주, 현역 은퇴 한다
- 2.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3.'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4."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1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
- 5.[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