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아내를 넘어오게 만든 '신의 한 수'를 밝혔다.
올 4월 결혼한 '새신랑' 최효종이 26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최효종은 최근 진행된 '백년손님' 녹화에서 "아내와 7년 동안 연애했는데 첫 만남은 헌팅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이어 "대학로 공원에서 공연을 하던 신인 시절, 공연장에 방문한 지금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고백했지만 차였다. 그런데 그 후 우연히 교회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효종은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들고 있던 성경책을 주면서 '당신을 만나게 되면 주려고 항상 성경책을 들고 다녔어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성대현은 "최고의 애드립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효종은 "지금은 오히려 '내가 21세기 최고의 가부장적인 남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내가 잘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상하건 모든 것이 결국 아내 마음대로 결정된다는 거다. 지금 살고 있는 집부터 결혼 날짜까지 모든 걸 아내가 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대현은 "다 그렇게 시작되는 거다. 결국 모든 것이 아내 뜻대로 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오늘(26일) 밤 11시 10분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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