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국수의 신' 천정명-조재현이 서로에게 칼을 겨눴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0회에서는 진실을 되찾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 조재현(김길도 역)에게 다가가는 이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했다.
궁락원에 들어가 면부로 자리 잡는데 성공한 무명(천정명 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김길도(조재현 분)와 거래를 시작했다. 소태섭(김병기 분) 의원을 궁락원으로 모시고 오는 대신 자신을 면장으로 진급, 후계자로 키워달라고 당당하게 말한 것. 특히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두 남자의 팽팽한 기싸움은 보는 이들까지 얼어붙게 만들었다. 겉으론 웃고 있지만 속으론 서로를 향해 칼날을 겨누고 있는 이들의 대결 역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처럼 김길도에게 다가가기 시작한 건 무명만이 아니었다. 태하(이상엽 분)는 무명이 궁락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곳에서 나오라며 설득했지만 절대 통하지 않았다. 결국 스스로 궁락원에 들어가 무명의 곁에 있는 것을 선택, 김길도의 호랑이 굴인 궁락원에서 만난 이들의 전개에도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다해(공승연 분)는 김길도의 진짜 모습이 숨겨진 비밀스런 장소이자 그 누구도 출입할 수 없는 밀실을 발견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곳엔 궁락원의 대면장 하정태가 아닌 인간 김길도의 모든 것이 있는 장소였기 때문.
이들은 복수와 진실 등 자신이 원하는 것을 되찾기 위해, 혹은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괴물 김길도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이들의 움직임은 시청자들마저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정도로 긴장감을 안기고 있다는 반응. 이에 길고 긴 싸움 끝에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지 앞으로의 스토리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여경(정유미 분)과 태하가 6년 만에 조우했지만 결국 눈물로 헤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의 연속인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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