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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와 남창희는 시종일관 '톰과제리' 같았다. 남창희는 조세호의 높아진 인기에 "맹장 수술한 것 처럼 배가 아프다. 부러워서 밥도 잘 안 넘어간다"고 털어놨고 또 "실제로도 '프로불참러'다. 조세호의 인기는 3주 본다. 방송이 나갈 때쯤이면 사그라 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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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조세호와 남창희는 AOA 멤버들 앞에선 대동단결이었다. 멤버 찬미가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면 조세호가 "남창희가 그렇다"고 부추겼고 반대로 남창희의 조력이 필요한 순간엔 조세호가 받았다. 절친이기에 나올 수 있는 뻔한 수법이 현실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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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1년간 성실하게 예능 생활을 한 데서 나오는 순발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또 맡은 자리에서 자만하지 않고 묵묵히, 또 인간성으로 사람들을 챙겨왔기 때문이라고 모두가 입을 모은다. 본의 아니게 김흥국의 "안재욱 결혼식 왜 안 왔어?" 발언으로 대세 자리에 올랐지만, 지금의 전성기는 비단 김흥국과 그 우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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