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박해영 극본, 송현욱 연출)이 일찌감치 결말에 대한 보완을 시작했다.
최근 '또 오해영'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상상 그 이상으로 '또 오해영'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뜨겁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제작진 및 배우들은 시청자의 열렬한 지지에 더욱 힘내서 촬영 중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4일 방송된 '또 오해영' 8회가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7.8%를 돌파, 월화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에 16회에서 18회로 2회 연장을 결정했는데 이와 동시에 결말 유출에 대한 준비도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배우들에게 대본을 줄 때 온라인을 통해 전달했지만 10회부터는 모든 대본을 현장에서 직접 책으로 받아보는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외부 유출을 막았다. 현재 12회까지 대본이 나온 상태이고 마지막 종영하는 그날까지 결말 유출을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 오해영' 지난 2일 첫 방송 당시 2.059%로 시작, 4회 4.253%, 5회 5.031%, 6회 6.068%, 7회 6.604%, 그리고 8회에서 7.798%라는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16부작으로 예정돼 있어 어쩔 수 없이 축약하려 했던 분량들을 모두 방송하기로 결정, 2회를 연장한 18회로 종영을 결정했다.
연장된 '또 오해영'은 오해영(서현진)·박도경(에릭)을 비롯해 한태진(이재윤), 박수경(예지원), 이진상(김지석), 박훈(허정민), 윤안나(허영지) 등의 에피소드를 더욱 풍부하게 그리며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청자의 최대 관심사인 '또 오해영'의 결말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결말 유출 주의보를 내리며 보완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한편,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가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면서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 허정민, 허영지, 이한위, 김미경 등이 가세했고 '청담동 살아요'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박해영 작가가 극본을, '슈퍼대디 열' '연애 말고 결혼'의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vN '또 오해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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