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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과 함께 화끈한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하지만 울산 수문장 김용대와 제주 골키퍼 김호준의 선방에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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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1-1로 끝이 났다. 후반의 주인은 울산이었다. 슈릴케호에서 탈락한 이정협이 회한의 결승골로 건재를 과시했다. 후반 6분이었다. 김태환의 빠른 공격 전환이 돋보였다. 그는 볼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의 김승준에게 연결했다. 이정협은 김승준의 크로스를 왼발로 화답, 피날레 골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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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안방 불패가 깨졌다. 3승2무 뒤 첫 패배를 기록했다. 울산은 원정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제주에서 1승을 추가하며 올 시즌 4승1무1패를 기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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