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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현은 전날 대전 한화전에서 6-7로 뒤진 8회말 1사 2루서 등판해 4타자를 상대해 안타 3개를 얻어맞고 1실점했다. 오선진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차일목, 정근우, 이용규 등 세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롯데는 "윤길현이 최근 들어 부상 부위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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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손승락의 쓰임새에 대해서는 "아무리 그래도 승락이에게 2이닝을 던지게 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그동안 체력이 세이브된 상태이기 때문에 좀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은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손승락이 1⅓이닝이나 1⅔이닝도 던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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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는 이날 윤길현 대신 박시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시영은 2008년 신인 2차 4라운드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10년 1군에 데뷔했고, 올시즌에는 지난 1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등판해 4⅓이닝 동안 5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 조 감독은 박시영을 릴리프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시영은 2013년 현역병으로 입대해 JSA(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헌병으로 군복무를 한 이력을 갖고 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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