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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는 지난 24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7⅓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안았다. 그러나 이날 한화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로저스가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동안 9점을 지원해 주며 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로저스는 평균자책점을 4.44에서 3.82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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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1사후 강민호를 사구로 내보냈지만, 김상호와 문규현을 범타로 물리치며 이닝을 넘겼다. 3회에는 1사후 손아섭에게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맞았으나 김문호와 황재균을 각각 유격수 땅볼, 3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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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로 앞선 5회에는 선두 김상호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뒤 문규현을 슬라이더로 1루수-유격수-투수로 연결되는 병살타로 막아냈고 정 훈을 우익수플라이로 아웃시켰다. 6회에는 12개의 공으로 손아섭 김문호 황재균을 삼자범퇴로 솎아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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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까지 116개의 공을 던진 로저스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지친 기색은 없었다. 아두치와 최주넉, 김준태를 모두 땅볼로 제압하며 완투승을 확정지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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