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시구부터 치과진료까지 성공하며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번째 시구를 위해 야구장을 찾은 서언-서준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언-서준 형제는 시구에 앞서 연습에 돌입했다. 이때 서언이는 스트레칭까지 하며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얼마 뒤 이택근 선수가 도착했고, 쌍둥이는 하이파이브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특히 이택근 선수의 타격에 서준이는 호기심을 보였고, 이후 삼촌들의 응원을 받으며 나홀로 연습에 돌입하기도 했다.
얼마 뒤 마운드에 당당히 선 쌍둥이는 서언이가 시구에 서준이가 시타에 나섰다.
지난해 아빠에게 안겨있던 서언이는 올해는 달랐다. 당당하게 홀로 서서 공 던지기에 성공했고, 서준이 역시 시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로써 2014년에는 아빠가 쌍둥이를 안고, 2015년에는 서준이가, 2016년에는 서언이가 시구를 하며 3년 연속 시구에 성공했다.
또한 설아-수아, 대박이는 아빠 이동국와 함께 생애 첫 치과 검진에 나섰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치과는 무서운 존재. 이에 이동국 역시 걱정에 앞섰다.
이동국의 시범으로 아이들의 치과 진료가 시작됐고, 먼저 대박이가 진료에 나섰다. 이동국의 걱정과 달리 대박이는 울지 않고 의자에 눕는데 성공했지만, 이내 무서운 듯 칭얼댔다. 그러자 의사 선생님은 거울로 대박이의 시선을 분산시키며 무사히 대박이의 검진을 마쳤다.
이후 설아와 수아 역시 무사히 치과 진료를 마쳐 이동국을 놀라게 했다.
이동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울고불고 할 줄 알았는데 너무 담담하게 받아서 기특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아이들은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시구와 시타를, 그리고 아이들의 두려움의 대상인 치과 치료에서도 씩씩하게 검진을 마치며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미소 짓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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