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종영을 단 하루 앞두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숨 막히는 스퍼트를 올린다.
지난 주, 조들호(박신양 분)가 차기 검찰총장 내정자가 된 신영일(김갑수 분)에게 도발적인 선전포고를 하며 2파전의 윤곽이 더욱 뚜렷해졌다. 그런 가운데 오늘(30일)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 조들호의 폭탄 발언부터 의외의 인물의 도움까지 반전이 있는 스피디한 전개가 펼쳐진다.
먼저 신영일은 조들호를 직접 공격하기 보다는 그의 식구들을 급습하는 등의 우회적인 방법으로 주변을 옥죄기 시작한다. 이에 조들호는 폭주하는 신영일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고 전혀 예상치 못한 선택을 감행한다고. 이처럼 이단아마저 흔들리게 만든 신영일의 계략이 긴 전쟁 같은 이번 사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예상 밖의 인물들과 단서들이 사건을 색다른 방향으로 진척시키며 스토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이는 항상 청사진을 그리며 행동하던 조들호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19회에서 가장 중요한 키로 작용하게 되는 것. 또한 보는 이들의 허까지 찌르며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 드라마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묘미를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모든 잘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장신우(강신일 분)의 미래, 신념과 가족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신지욱(류수영 분)의 갈등 등도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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