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자매'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동생 세리나는 1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를 2-0(6-1, 6-1)으로 물리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언니 비너스는 16강전에서 티메아 바친스키(스위스)에게 0-2(2-6, 4-6)로 덜미를 잡히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매가 계속 승리했을 경우 둘은 4강전에서 만날 수 있었다. 역대 윌리엄스 자매 맞대결에서는 세리나가 16승11패로 우세했다. 둘의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US 오픈 8강전이었다.
8강에 오른 세리나는 메이저 대회 2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 선수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마거릿 코트(호주)가 세운 24회. 세리나는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스페인)-율리아 푸틴체바(러시아) 전 승자와 8강에서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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