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홈런을 폭발한 윤병호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1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이종욱(중견수)-윤병호(좌익수)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윤병호는 전날 2-6으로 뒤진 8회 2사 1,2루에 대타로 나와 좌월 3점 홈런을 폭발했다. 이현승의 주무기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퍼올렸다. 2013년 육성 선수로 입단해 통산 성적이 고작 10타수 1안타에 불과했던 그는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경문 감독은 "홈런을 쳤으니 기회를 줘야 한다. 2군에서 올라온 선수는 1군에서 한 타석 치기도 쉽지 않다"며 "윤병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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