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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현수는 매니 마차도의 우익수 플라이로 2루주자 애덤 존스가 3루까지 가는 사이 2루까지 진루하며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을 보여줬다. 크리스 데이비스가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마크 트럼보의 우전안타 때 김현수는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볼티모어는 1회에만 4개의 안타로 4점을 뽑아내며 1-4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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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음 타자 마차도가 중견수쪽으로 깊은 플라이를 날려 3루주자 존스가 홈을 밟았고, 김현수는 3루까지 파고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김현수는 홈에 이르지는 못했다. 김현수가 멀티 히트를 날린 것은 지난달 2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6일만이며 올시즌 6번째 기록이다. 2루타는 시즌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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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1사 2루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현수는 10-8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우완 클레이 벅홀츠의 77마일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으로 흐르는 안타를 터뜨렸다. 상대 내야진이 수비 시프트를 펼쳤으나 이를 뚫고 깨끗한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현수는 후속타 때 2루와 3루까지 간 뒤 맷 위터스의 중전적시타로 홈을 밟아 이날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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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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