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딴따라' 후속 '원티드'의 1차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2일 '원티드'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은 국내 최고 여배우 김아중(정혜인 역)이 허름한 창고 건물을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된다. '아이를 찾고 있는가?'라는 휴대폰 메시지를 받은 김아중은 아들 '현우' 이름을 외치며 찾아헤맨다. '엄마!'를 부르며 울부짖는 현우 목소리를 따라 들어간 방 안 캐비닛을 열어보면 현우의 장난감 인형만 고스란이 들어있다. 손전등을 비추며 정신없이 아들을 찾는데 방 한구석에 그녀를 찍고 있는 한 대의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다. 김아중은 카메라 모니터로 서서히 다가가 "너 누구야?!"라고 강렬한 메시지를 남긴다.
이번 티저에는 긴박한 음악과 함께 '현우야!'를 외치며 아들을 찾아헤매는 김아중의 거친 숨소리, 아들 현우의 울음소리가 섞이면서 영상뿐만 아니라 오디오로도 숨막히는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모니터 속으로 빠져들어갈 듯 화면을 쳐다보며 "너 누구야?!"라고 범인에게 외치는 김아중의 마지막 한 마디는 시청자에게 강한 임팩트를 심어주었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 정혜인의 어린 아들이 납치되면서 "나를 찾는 생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라!"는 범인의 미션을 받게 된다. 정혜인이 아들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고뇌, 수많은 사람들의 욕망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드라마다.
1차 티저만으로도 범인이 누구인지, 또 미션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벌써부터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원티드'는 오는 22일 수요일 밤 10시에 SBS에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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