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무한도전' 유재석과 박명수, 누가 더 부러운 삶일까?
김태호PD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 여러분의 선택은?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라며 투표를 올려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과 박명수의 모습이 나란히 담겨있다. 이 같은 깜짝 투표는 '무한도전'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도 게재돼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 SNS에도 올라온만큼 방송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어 보인다.
네티즌 또한 '무한도전'이 과거 방송했던 '타인의 삶' 후속 편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 시청자 참여 특집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알고보니 이는 또 말이 씨가 된 상황이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박명수가 유재석과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고, 이는 결국 시청자 여론조사를 해 보자는 결론까지 도달했다는 후문.
'무한도전'은 그간 멤버들이 별 생각없이 했던 말들도 미션으로 풀어내 왔다. 유재석이 입버릇처럼 말한 김상덕 씨를 찾기위해 알래스카로 가는가하면, 박명수는 '맛있는TV'에 출연해 생과메기 먹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월 진행된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비롯된 정준하의 Mnet '쇼미더머니5' 출전도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션들을 과제로 남겨 두고 있다.
별 생각없이 던진 멤버들의 말이 예상외의 빅 재미를 안긴 일이 많았던 '무한도전'이기에 이번 투표 또한 사소해 보이지만 은근한 기대를 자아낸다.
이번 투표는 방송에서도 다뤄질 전망이어서 투표 결과와 더불어 전후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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