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 남양주경찰서 수사본부는 2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수사본부는 "정확한 폭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날 오후 실시할 예정인 유관기관 합동 감식과 수사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4명 중 사망 4명, 중상 3명, 경상 7명 등 사상자 14명으로 확인된다. 중경상을 당한 피해자들은 헌재 사고현장 인근 병원에서 분산 치료 중이거나 일부 퇴원했다"고 말했다.
향후 수사 계획에 대해선 "합동정밀감식을 통해 사고 경위를 철저히 수사할 예정으로, 현장 인부 및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당시 현장 상황을 계속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일 지방청가스팀 소방서 감식팀 1차 합동감식을 실시하던 중 안전진단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금일 안전보강을 한 후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수사본부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하여 현장 안전 관련 자료, 모든 것을 수집해 현장 관계자 및 작업자 안전수칙 여부, 업무상 과실여부에 대해서도 집중조사한다. 시공사, 하도급 관계의 불법 하도급 여부와 건축물 설계 및 건축허가서 관련 서류, 작업일지 등을 확보해 분석 중에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남양주경찰서는 서장을 본부장으로 총 62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토록 조치했다.
지난 1일 오전 7시 27분께 남양주시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폭발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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