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작년 수능보다 약간 쉽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전문기업들에 따르면 이날 1교시 국어는 작년 수능보다 약간 쉽거나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의견과 더 어렵다는 평가가 엇갈렸다.
국어는 A/B형으로 치러진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 공통시험으로 바뀌었다. 이번 시험 독서영역에는 사회·과학제재가 빠지고 인문·기술·예술 지문만 출제됐다.
예술 지문 길이가 길어졌다. 기존에 없었던 문학이론과 관련된 독서 지문이 문학작품과 함께 출제됐다. 고전문법을 묻는 문항은 2개 출제됐다.
2교시 수학은 2016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비교적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개편된 교육과정이 반영된 문항 난이도는 평이했고 수험생들에게 익숙한 유형의 문항이었다는 평가다.
3교시 영어는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던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는 독해지문의 EBS 교재 연계가 많지 않았던 만큼 고난도의 빈칸문제가 상위권 수험생들의 등급을 결정할 전망이다.
올해 수능부터 필수 영역으로 포함된 한국사는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큰 부담 없이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평가다. 이과 수험생들도 부담 없이 풀 수 있는 정도였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문항은 전근대사 파트와 근현대사 파트에서 10문제씩 고르게 출제됐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됐다는 것이 입시기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날 시험은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는 올해 두 차례 모의평가 중 첫 시험이다. 채점결과는 이달 23일까지 수험생들에게 통보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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