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박병호가 아홉수, 긴 홈런 침묵에 빠져 있다.
박병호는 5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홈게임에 6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1삼진. 시즌 타율은 2할2푼3리에서 2할1푼7리로 내려갔다. 올시즌 박병호는 9개의 홈런을 기록중인데 9호 홈런은 지난달 14일 클리블랜드전(8호,9호)이었다. 20일 넘게 무홈런이다.
미네소타는 탬파베이에 4대7로 패하며 2연패. 시즌 39패(16승)째를 떠안았다. 탬파베이는 2연승.
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탬파베이 선발 맷 안드리스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올시즌 적응에 힘겨워하고 있는 빠른볼(93마일)이었다. 3-4로 팀이 역전당한 4회말 첫타자로 나와 투수땅볼. 이후 경기가 비로 중단되어 1시간여만에 재개됐다. 박병호는 6회 세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중견수 플라이. 8회말 마지막 4번째 타석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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