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이 섬월도 아재 3인방으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강예원과의 애틋한 과거를 품고 살아가는 섬월도 아재 3인방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오는 수수하고 평범한 옷 차림이지만 탄탄한 몸매에 강렬한 눈빛으로 숨길 수 없는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마치 발톱을 감춘 호랑이 같은 느낌이다. 파마머리에 셔츠 단추를 풀어헤치고 일수 가방을 들고 있는 최대철은 조금 촌스러우면서도 강한 야성미를 발산, 거친 바다사나이의 면모를 엿보이고 있다. 무스를 바르고 한 가닥 내린 앞머리에 분홍 꽃무늬 남방과 백바지로 한껏 멋을 낸 인교진은 어딘지 모르게 느껴지는 허당기와 코믹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섬월도의 섹시한 노총각 '범룡'으로 분할 김성오는 과거 주먹으로 동네를 평정한 왕년 짱의 카리스마와 현재의 쭈글미 넘치는 배달의 기수를 오가는 변화 무쌍한 시골 아재의 우직한 매력을, 능청스러운 연기는 따라올 자가 없는 최대철은 촌티가 흐르는 과한 패션에 건들거리는 제스처까지 방구 꽤나 뀌는 섬 유지 '차종명'에 빙의 돼 깨알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백희와 썸 탔던 삼인방 중 유일한 유부남인 인교진은 과거 백희의 오른팔이었던 김현숙(장미 역)과 부부 만담 콤비를 결성, 구수하고 걸쭉한 사투리로 치고 받는 대사의 맛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관계자는 "각자 개성이 뚜렸한 섬월도 아재 3인방과 18년만에 섬월도로 돌아온 강예원(백희 역)과 진지희(옥희 역)가 서로 얽히고 설키며 벌어지는 사건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는 과거 섬월도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와 조용한 섬을 발칵 뒤집는 좌충우돌 코믹 소동극으로 '각시탈', '상어',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했던 차영훈 PD와 '도도하라', '내 인생의 혹' 등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획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강예원,진지희,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 최필립, 김현숙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합류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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