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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은 로사리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묻자 두말 않고 "타점"이라고 못박았다. 김 감독은 "홈런도 좋지만 중심타자로서 타점을 생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찬스에게 잘 해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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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는 득점권 타율이 3할6푼5리로 전체 14위다. 한화에서는 이용규(득점권타율 0.366)에 이어 팀내 2위다. 상대 투수들은 로사리오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다. 하지만 스스로의 타격 밸런스를 찾은 5월 이후에는 타점 페이스가 더욱 좋다. 6월 들어서는 5경기에서 타율 3할9푼1리, 8타점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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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지난해 외국인타자 때문에 골머리를 싸맸다. 나이저 모건과 제이크 폭스를 연이어 영입했지만 부진과 부상 속에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고심끝에 메이저리거 출신 로사리오를 거액(130만 달러)을 들여 영입했고, 드디어 제대로 된 외인 거포를 만난 셈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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