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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뒤인 5일에도 아름다운 프리킥골이 나왔다. 이번에는 한국이었다.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체코전 전반 26분이었다. 0-0으로 비기고 있던 상황이었다. 누가 앞서나간다고 말하기가 힘들었다. 한국은 역습 상황에서 석현준이 상대의 파울을 얻어냈다. 아크서클 오른쪽 부근이었다. 주세종과 윤빛가람이 키커로 나섰다. 직접이냐 간접이냐 선택의 기로였다. 전날 한국은 비공개 훈련에서 세트피스를 계속 연습했다. 직접 차는 것, 한단계 거치는 것, 두단계를 거치는 것까지 오랜 시간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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