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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연전이 주목받는 이유는 올 시즌 상대 전적 때문이다. 양 팀은 4월26~28일 대전에서 처음 만나 한화가 2승을 챙겼다. 27일 경기가 우천 취소된 가운데 KIA가 양현종, 헥터를 내세우고도 1승도 챙기지 못했다. 하지만 5월13~15일 광주 3연전 결과는 정반대였다. KIA가 로저스, 송은범, 심수창이 선발 등판한 한화를 일방적으로 몰아세우며 3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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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만 달러 몸값을 자랑하는 헥터는 KIA 에이스다. 11경기에 등판해 6승1패, 73⅓이닝 동안 24자책하며 2.95의 평균자책점을 찍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도 잘 던졌다. 2경기에서 1승무패, 17이닝 2자책하며 1.06의 평균자책점이다. 헥터는 김태균에게 7타수 3안타로 약했지만 한화가 자랑하는 국가대표 테이블세터 정근우(8타수 1안타) 이용규(6타수 1안타)를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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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이번 3연전에 헤커는 물론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지크가 등판한다. 한화는 로테이션상 윤규진-장민재-이태양 순이다. 만약 한화가 3연전을 싹쓸이 할 경우 두 팀의 순위가 바뀌는 상황. 선발 이름값만 보면 KIA가 유리한 싸움이지만, 최근 한화는 선두 두산 베어스 못지 않은 기를 내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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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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