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세계랭킹 1위' 최미선(20·광주여대)이 2016년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에 선정됐다.
최미선은 지난달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개인전은 물론 여자단체전과 혼성팀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리우 프레올림픽 개인전 우승에 이어 4월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위로 태극마크를 단 최미선은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인 김영채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은 "최미선 선수는 국가대표 막내이긴 하지만 무서운 기세로 세계 양궁을 호령하고 있다"면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 올림픽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미선은 "리우에서는 개인전에 욕심내기보다 일단 한국의 여자 단체전 올림픽 8연패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 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들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월간 MVP를 선정하고 12월 연말 시상식을 통해 대상 등 8개 부문 수상자를 시상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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