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에서 LFC(리니지 파이팅 챔피언십·Lineage Fighting Championship) 대회의 토너먼트 예선전을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LFC는 '리니지' 게임 내 PvP 콘텐츠인 '리니지 콜로세움'을 활용한 대회이다. 대회는 1대1 개인전과 8대8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47강 토너먼트 클래스별 개인전(1대1)은 4강전까지, 단체전(8대8)은 32강전까지 진행한다. 이후 경기는 토너먼트 본선으로 진행한다.
서버별 예선전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총 1016명(단체전 720명, 개인전 296명)이 참가했다. 예선전을 통해 각 서버를 대표하는 단체전 45개 팀과 개인전 241명을 선발했다.
지난 3일에는 토너먼트 대진을 확정하는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정인호 캐스터와 해설자로 변신한 '리니지' 사업팀이 방송을 진행했다.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에서 대회에 참가한 혈맹들의 전력과 이력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 조추첨에 이어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유명 BJ들의 이벤트 경기도 열렸다. BJ원재가 지휘하는 '어벤져스' 혈맹과 BJ정개철이 이끄는 '정개철' 혈맹이 8대8로 맞붙어 명승부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의 상금과 부상의 규모는 총 8000만원이다. 각 부문 우승자는 '리니지'의 최고 아이템 중 하나인 '진명황의 집행검'을 능가하는 고성능 장비를 받을 수 있다. 또 '리니지' 이용자는 LFC 대회의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게임에 접속해 콜로세움에 입장하면 모든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생중계는 평일에는 오후 8시, 주말에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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