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배우 힐러리 스웽크가 스티브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0일(한국 시각) "스웽크가 '로간 럭키'에 출연한다. 다니엘 크레이그 등 화려한 출연진과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웽크는 최근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 코미디 영화 '로간 럭키'에 합류하기로 했다. '로간 럭키'에는 앞서 '007'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채닝 테이텀, 마이클 섀넌, 캐서린 헤이글, 아담 드라이버, 세스 맥팔레인 등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로간 럭키'는 나스카 레이싱 경주 도중 벌어진 강도 행각을 다룰 예정이며, 테이텀과 섀넌이 주역인 강도 역할을 맡았다. 여주인공은 헤이글이며, 크레이그와 스웽크는 조역으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스웽크는 '소년은울지않는다(2000)', '밀리언달러베이비(2005)'로 오스카(아카데미) 트로피를 두 차례나 거머쥔 배우다. 스웽크 외에 '오스카 2회 수상'을 달성한 배우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3회), 톰 행크스, 잭 니콜슨, 메릴 스트립, 조디 포스터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소더버그 감독은 지난 1989년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로 데뷔한 이래 에린 브로코비치(2000), 트래픽(2000), 오션스 일레븐(2001), 오션스 트웰브(2004) 등의 히트작을 낸 스타 감독이다.
스웽크는 최근 테니스 코치 루벤 토레스와의 약혼을 2달 만에 파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스웽크는 헬레나 본햄 카터와 함께 촬영중인 영화 '55 스텝'에 이어 '로간 럭키' 참여도 확정지으며 이별의 아픔을 일로 식힐 것으로 보인다. '로간 럭키'는 올해 가을 즈음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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