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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도에 들어가기 위해 배에 탑승한 소다 남매는 생각지 못한 날쌘 바닷바람에 몸을 웅크리며 추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누나 소을은 추워하는 동생 다을을 알뜰 살뜰히 챙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을은 몸을 떠는 다을을 목격하곤, 다을의 목을 작은 손으로 감싸 쥐며 자신의 온기를 나눠준 것. 특히 아직 6살밖에 되지 않는 소을이 어린 동생 다을을 먼저 챙기는 모습은 현장에 있던 모두를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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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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