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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전반 26분 기야시 자르데스가 왼쪽 측면 돌파 후 문전으로 연결한 공을 클린트 뎀프시가 달려들며 왼발로 낮게 깔아차 결승골을 넣었다. 미국은 후반 초반 디안드레 예들린이 후반 2분과 3분 경고 2장을 연달아 받으며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빠졌다. 위기에 놓인 미국은 뎀프시를 빼고 마이클 오로스코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미국은 종료 직전 골키퍼와 맞서는 결정적 기회를 허용했지만 결국 실점하지 않으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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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는 한경기씩 남아있지만 8강행 주인이 결정됐다. 2연승을 달린 멕시코와 베네수엘라가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멕시코와 베네수엘라는 10일 2차전에서 각각 자메이카를 2대0, 우루과이를 1대0으로 제압했다. 우루과이와 자메이카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탈락했다. 특히 우루과이는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를 써먹지도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D조에서는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일찌감치 8강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11일 파나마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된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을 하는 등 공격진이 맹위를 떨치며 5대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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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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