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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해체, 혹은 멤버의 탈퇴 후 조직 개편 등으로 새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2세대 걸그룹', 악재를 딛고 다시 화려하게 날아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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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카라는 해체를 공식선언 했다. 소속사는 "지난 9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2016년 1월 15일 금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리며 팀의 해체를 알렸다.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났고, 허영지만 잔류했다. 박규리, 허영지는 연기활동을 시작했으며, 한승연은 연기와 솔로 가수활동을 이어갔다. 구하라 역시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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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명 '카라 사태'로 불리는 소속사와의 갈등이 외부로 알려져 진통을 겪었다. 2011년 1월 니콜, 한승연, 강지영이 수익금 분배를 두고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박규리가 멤버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돌며 상황이 점점 악화됐다. 결국 3개월 만에 세 멤버가 소송을 취하하고 팀에 복귀했지만, 니콜과 강지영은 전속 계약 종료와 함께 2014년 1월과 4월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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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가 팀을 탈퇴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는 다른 멤버의 잘못으로 인한 '공식 활동을 중단'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14년 멤버 박봄이 마약 밀반입 논란에 휩싸인 후 팀의 잠정적 활동을 중단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개별활동을 했지만 공민지는 2년 여 동안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다.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롤리팝(Lollipop)'으로 가요계에 입성한 2NE1은 '파이어', '아이 돈 케어', '어글리' 등의 히트곡을 쏟아내며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팀은 해체하지 않지만 공민지의 탈퇴로 결국 정규 2집 '크러쉬(CRUSH)'를 마지막으로 4인조 2NE1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3인조로 개편한 2NE1의 활동 역시 언제쯤 재개할지도 미지수다.
미쓰에이 역시 멤버의 탈퇴로 변화를 맞이했다. 중국인 멤버 지아가 재계약에 실패했다. 지난 5월 소속사는 "지아가 5월20일 계약이 종료됐다. JYP는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인 멤버 페이는 재계약을 성공하면서 수지, 민 세 명이 미쓰에이로 남아 있다. 지아는 최근 중국 대형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3명으로 재편성된 미쓰에이 그룹 활동에 대한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은 "미쓰에이는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는 입장이다. 또한 수지와 민 역시 내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미쓰에이 팀으로서의 방향이 아직 불안한 상황이다.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7월 싱글앨범 '베드걸 굿걸'로 데뷔했다.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JYP 간판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지난해 3월 발표한 앨범 '컬러스(Colors)' 이후 완전체 활동 없이 개인 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멤버 수지가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흥행시키며 배우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반면 페이와 민은 솔로 활동으로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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