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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재는 축구선수가 꿈이었다. 학창시절 축구에 재능이 있던 그는 축구부에 들어가며 선수로서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훈련 중 입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제대로 꽃피워 보지도 못한 채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다. 공교롭게도 부상 재활을 하며 재미로 접한 무에타이가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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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격투 선수로 출발하며 그의 재능은 만개하기 시작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한 무에타이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세계무에타이챔피온십 금메달, 대한무에타이협회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며 승승장구했다. 국내 최강자 김상재(27·진해정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윤덕재를 꼽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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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재는 MAX FC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펼쳐지는 4강전 첫 상대로 일본의 후지와라 아라시(36·일본/반게링베이)와 맞붙는다. 70전이 넘는 베테랑에 전일본 킥복싱 밴텀급 챔피언, WPMF 세계 슈퍼밴텀급 챔피언 등 4개 단체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리빙 레전드' 이다. 무에타이 본토 태국의 룸피니에서 챔피언 도전 경험까지 있을 정도로 다양한 경험을 자랑한다. 윤덕재의 입장에서는 국제경쟁력에 대한 검증 무대이자 차세대 주자로서 가능성을 타진하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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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04 '쇼미더맥스'는 25일 전북 익산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3시 컨텐더리그가 시작되며, IPTV IB스포츠 채널을 통해서 오후 7시 메인 게임부터 생중계 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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