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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까지는 양 팀이 홈런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두산이 먼저 홈런포를 가동했다. 0-0이던 2회 5번 에반스가 무사 1루에서 정동현의 초구 직구(131㎞)를 잡아당겨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13호 홈런. 그러자 KIA는 3회 2사 1,3루에서 필이 보우덴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7호다. 하지만 두산은 4회 국해성이 2사 후 좌월 솔로포를 폭발하며 균형을 맞췄다. 7번 지명 타자로 나선 국해성의 시즌 1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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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톱타자 박건우는 생애 첫 사이클링히트에 성공했다.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5회 좌월 2루타, 6회 좌월 솔로 홈런, 7회 우전 안타, 9회 중월 3루타를 폭발했다. 통산 20번째 나온 대기록. 가장 최근에는 김주찬(KIA)이 4월15일 광주 넥센전에서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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