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투수 마에스트리가 17일 청주 넥센전에 선발등판했지만 1회를 넘기지 못했다. 마에스트리는 1회초에만 볼넷 4개, 2안타를 내주고 2실점 후 2사만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화는 마에스트리 대신 장민재를 마운드에 올렸다. 장민재는 지난 14일 kt전에서 2⅓이닝을 던진 바 있다.
마에스트리는 이날 최고구속은 140㎞대 중후반을 던졌지만 제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직구는 높고, 변화구 역시 제대로 먹혀들지 않았다. 마에스트리는 2군에서 제구를 잡았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완전히 다른 결과였다. 잔류보다 퇴출 가능성은 높아졌다. 마에스트리는 전날까지 2승2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중이었다.
청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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