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의 문이 드디어 열린다. 무대는 상암벌이다.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1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다. 두 팀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서울이 데얀과 아드리아노 투톱 카드를 다시 꺼내든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슈퍼매치에서도 3-5-2 카드를 유지한다. 데얀과 아드리아노가 공격 선봉에 선다. 좌우 윙백에는 고광민과 고요한이 위치하는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에는 윤일록 다카하기 박용우가 포진한다. 스리백에는 김동우 김원식 오스마르가 출격, 후방을 책임진다. 골문은 유상훈이 지킨다. 슈퍼매치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 박주영과 지난해 마지막 수원전에서 4골을 터트리며 박주영의 기록을 경신한 윤주태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서정원 감독은 서울을 잡기 위해 스리백으로 맞불을 놓는다. 공격은 조동건 산토스 염기훈이 선봉에 서는 가운데 미드필더에는 백지훈 조원희 장호익 신세계가 포진한다. 스리백에는 구자룡 이정수 곽광선, 골문은 양형모가 책임진다.
두 팀의 현 상황은 극과 극이다. 서울은 K리그 클래식 12개팀 가운데 최다인 9승을 챙겼다. 반면 수원 삼성은 최다 무승부(8경기)를 기록 중이다. 14경기에서 거둔 승리는 2승에 불과하다. 서울이 2위(승점 29·9승2무3패), 수원은 9위(승점 14·2승8무4패)다. 4월 30일 수원에서 열린 올 시즌 첫 슈퍼매치에선 1대1로 비겼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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