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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 45세이브, 지난 시즌 48세이브를 기록하며 리그 최강의 마무리 중 한 명으로 성장한 로젠탈. 올시즌 역시 2승2패12세이브로 순항중이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이 4.91로 형편없다. 150km가 훌쩍 넘는 강속구는 그대로지만, 상대 타자들이 로젠탈의 공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제구 불안도 문제. 22이닝 투구에서 19개의 볼넷을 내줬다. 마무리 투수 치고는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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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장 오승환이 로젠탈을 대신할 마무리 투수가 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팀 마무리 투수는 로젠탈"이라고 힘을 실어줬기 때문이다. 최근 마무리 교체 논란이 계속해서 일어나자, 감독이 주전 마무리 투수에 대한 믿음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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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8회까지 막아내자 9회 로젠탈이 등판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로젠탈도 13번째 세이브를 챙겼지만, 불안했다. 1사 후 2루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다행히 상대 2루주자 알모라 주니어가 3루 도루를 시도하다 횡사, 로젠탈을 살렸다. 이 와중에 로젠탈은 상대 벤 조브리스트에게 안타를 맞아 다시 한 번 1, 3루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마지막 타자 제이슨 헤이워드를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우여곡절 끝에 승리를 지켰다. 로젠탈에 대한 매시니 감독의 믿음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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