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 전 맨유 감독이 생각보다 빨리 현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판 할 감독이 AC밀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AC밀란은 지난 4월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이 경질되며 감독직이 공석인 상태다.
판 할 감독은 드라마틱한 시즌을 보낸 끝에 지난 달 맨유에서 경질됐다. 대신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맨유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판 할 감독은 여전히 최고의 커리어를 갖고 있는감독이다.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잉글랜드에서 감독생활을 보냈으면 맡는 팀마다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판 할 감독은 맨유 감독직을 끝으로 은퇴할 수 있다고 했지만 경질인만큼 명예회복을 위해 감독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번도 감독직을 해보지 못한 이탈리아인만큼 판 할 감독의 구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AC밀란은 판 할 감독 외에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로날드 데 부어 감독 등을 후보군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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